하남토지, 규제완화 기대…고속도로 건설 호재

입력 2015-12-17 07:05  

유망 분양 현장


하이랜드가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인 보훈병원역과 인접한 경기 하남시 감북동·초이동 일대 개발제한구역(그린벨트) 내 토지를 분양하고 있다.

이번에 공급하는 토지 면적은 12만198㎡ 규모다. 496㎡ 이상의 토지를 구입할 때부터 개별 등기를 받을 수 있다. 분양가는 3.3㎡당 59만~100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. 분양은 선착순으로 이뤄져 먼저 신청하면 더 좋은 입지의 토지를 구매할 수 있다.

서울 둔촌동과 인접해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.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벨트 규제개선 방안에 따라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이전되면서 수도권 일대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이다.

지난달 발표된 서울~세종시 간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따라 하남시 일대의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것도 향후 토지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. (02)577-1615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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